음악과 직업
link  나는 음악가   2021-04-04

음악 활동은 취미로 삼기에 더없이 좋지만 직업으로 삼을 경우에는 심한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
이유는 사람을 상대하는 직종들 중에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상대해야 하기에 원래부터 음악에
종사해 돈 버는 것의 핵심이 결국 이름을 알려지는 게 주 수입원이다.

인기가 없어서 인기를 구걸하기 위해 괴짜 같은 음악가들을 비롯한 별의별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또한 음악을 하기 위한 악기구입이나 각종 비용들도 만만한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직 중에서
최상급으로 힘든 일이다.

물론 수억-수십억을 능가하는 수입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소수이고 또 음악 자체의 같은 그런
메리트밖에 없기에, 그저 막연히 음악으로 진로를 잡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볼 문제이다.

아예 어릴적부터 음악을 해서 음대를 다녀서 전공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그나마 낫지만, 이 사람들도
교수가 되거나 학원에 취직한다거나 하는 문제는 결국 인맥과 같은 이름이 알려져야 수입도 많이 나오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일반 회사원보다도 못한 월급을 받고 생활하게 된다.

이 사람들도 결국 이름을 얻기 위해서 콩쿠르나 기타 다른 대화들을 통해서 별별 사람들을 접하고
만날 수 밖에 없다.
물론 유명해지면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지만 잘 안좋은 사람들도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에서는 '인맥으로 성공한다'라고 하면 좋지 않게 보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사실 음악계에서는
인맥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자신의 음악을 듣고 그 음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 줄 누군가가 없으면 음악가는 유명해질 수 없다.
또한 음악은 작곡가, 편곡자, 보컬리스트를 포함한 연주자, 녹음을 맡아줄 프로듀서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인맥이 없으면 완성도 높은 음악이 만들어지기 힘들다.
일번적인 '인맥'의 개념과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개념
물론 요즘에는 유투브나 SNS를 통한 자기PR이 가능해진 시대라서 이러한 인맥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유명해진 음악가들고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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